너무 먼, 아아, 이제는 너무 가까운 (2021)

너무 먼, 아아, 이제는 너무 가까운 (2021)
사운드 설치, 7분 (오브젝트, 4채널 오디오)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지만, 그들은 상대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선다. 홀로 떨어져 있으면 다시 추위를 느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또 다시 가시에 찔려 떨어진다. 그들은 추위와 아픔 사이를 오가다가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 고슴도치 딜레마(1851), 아서 쇼펜하우어

전시 Soundseeing 2021 Kulturgut Haus 노트벡, 독일
Opening 2021 트리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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